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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불전영어연구소, 두 번째 영역 선어록 ‘The Essentials of Seon’ 출간

등록일 2024-07-22 오후 12:09:51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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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연구소 강당서 출판기념회 봉행

강원 사집과 교재 ‘고봉화상선요’ 영역

호법 스님·알록 쿠마르 로이 교수 공역

3년간 번역 매진…불전 봉정 및 법공양

“한국 선불교 세계화 도움 되길 발원”


불서 영역과 보급해 매진해 온 부산 영도 불전영어연구소가 선(禪) 수행의 지침서 중 하나며 

대한불교조계종 강원의 교재로 사용되는 중국 원나라의 고승 고봉원묘(高峰原妙, 1238~1295) 화상의 저술 

‘선요(禪要)’를 영어로 번역해 출간했다.


부산 발원사(주지 호법 스님) 부설 불전영어연구소(ERCEBRT: English Research Center of Buddhist Texts)는 

7월9일 연구소 강당에서 ‘불전영어연구소 ‘고봉화상선요’ 영역본 ‘The Essentials of Seon’ 출판기념회’를 봉행했다. 

행사는 불전영어연구소 차원에서 두 번째 선어록 번역의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선요’ 영역본을 불전에 봉정한 것은 물론 참석한 스님과 불자 모두에게 법공양, 전법의 가치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주지 정오 스님,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 천불정사 회주 고담 스님, 

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 스님 등 지역 대덕 스님들과 홍제사 주지 랑카위니따 스님, 비도우선원 주지 오다따 스님, 

태국왓위빠사나선원 주지 마하사와이냐냐위로 스님, 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 지도법사 해피 스님 등 초기불교 수행도량을 이끌어 온 국내·외 스님 

그리고 김희윤 영도구불교연합신도회장, 김용환 부산대 명예교수, 강용창 부산경찰불자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공동 번역자인 발원사 주지 호법 스님과 부산외대 명예교수 알록 쿠마르 로이(Alok Kumar Roy) 교수도 나란히 참석해 영역 불사의 공덕을 회향했다. 

행사는 ‘축복경’ 독송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선요’, 봉정 및 법공양, 번역사, 축사, 서평, 법어, 축가,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발원사 주지 호법 스님은 “선어록의 번역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불사가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꼭 필요하다는 원력과 소신으로 뜻을 함께하는 

알록 로이 교수님과 함께 번역 불사에 진력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우리 두 사람에 그치지 않고 오랜 수행과 지도를 해오신 어른 스님들과 

영어를 잘 아는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매일 밤을 새울 정도로 매진한 끝에 

3년 만에 비로소 출간의 결실을 이뤄낸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고봉 화상의 ‘선요’는 조계종 강원의 교재며 

선 수행자들에게는 필독서로 불릴 만큼 한국불교를 이해하고 전법 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저술”이라며 

“한글과 한문을 모르는 사람들이 간화선 공부의 인연을 맺고 

나아가 나고 죽음이 없는 깨달음을 이루어 행복의 세계로 향하는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도 “간화선 수행에 대해 오랜 노력과 큰 원력으로 

‘선요’를 영역해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해낸 것”이라며 

“오늘 여기 모인 모든 분이 각자 자신의 마음 어느 곳에서 

괴로움과 두려움이 일어나는지 잘 찾아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역시 “간화선은 모든 편견을 타파할 수 있는 정신문화”라며 

“‘선요’를 통해 더욱 다양한 문화권에서 간화선과 한국불교를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찬탄을 보냈다.


불전영어연구소는 지난 2016년 발원사 주지 호법 스님이 “선어록 영역 불사를 통해 

한국의 선불교를 세계에 알리자”는 원력으로 발원사가 위치한 부산 영도에 강당 및 연구실을 마련하며 개원을 알렸다. 

호법 스님은 지난 2018년 전 유네스코 스페인?프랑스 대사를 역임한 

스리랑카 출신의 시리반다 해찌아라찌 박사와 함께 간화선의 창시자인 

대혜종고 선사의 ‘서장(A Manual of Zen)’을 영역 출판하며 첫 선어록 영역 불사의 결실을 이루어 냈다. 


두 번째 영역 번역서는 고봉원묘 화상의 ‘선요’를 선택했다. 

‘선요’는 조계종 강원의 사집과 교재로 채택돼 있으며 선 수행을 하는 스님이라면 필독해야 할 

선법의 요의를 밝힌 선서로 알려져 있다. 

호법 스님은 ‘선요’가 한국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접해야 할 책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부산외대 인도학과 교수며 한국불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국제 교류에 앞장서 온 알록 쿠마르 로이 교수와 함께 영역에 몰입했다. 

그 결과 서장 출간 후 6년 그리고 번역 불사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두 번째 영역 선어록을 출간할 수 있게 됐다.


호법 스님은 스리랑카 팔리불교대학을 거쳐 

태국 마하출라롱콘대 학사, 부산대 석사, 태국 마하출라롱콘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강백 각성 스님의 전강 제자며 스리랑카 켈라니아대 방문 교수로 활동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 회장, 영도 발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알록 쿠마르 로이 교수는 부산외대 인도학과 명예교수다. 

불전영어연구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불전영어연구소는 차기 연구 과제로 

선불교의 용어를 모은 ‘한영선어사전’ 편찬작업과 ‘조주록’ 영역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 법보신문 http://www.beopbo.com


기사링크 :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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